신경 줄기세포 이식, 뇌졸중 후 마비 회복의 새 희망
Stanford 연구팀이 만성 뇌졸중 환자 18명에게 iPSC 유래 신경 줄기세포를 이식한 임상 1상에서, 18개월 후 12명의 상지 운동 기능이 유의미하게 개선됐습니다.
왜 중요한가?
뇌졸중은 전 세계 두 번째 사망 원인이자 성인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. 뇌졸중 후 6개월이 지나면 만성 단계로 분류되며, 이 시점 이후의 기능 회복은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.
'만성 뇌졸중은 더 이상 나빠지지도, 좋아지지도 않는다'는 게 기존의 통념이었습니다. 이 연구는 그 통념을 바꿉니다.
핵심 결과: 뇌졸중 발생 후 평균 24개월(만성 단계) 환자에게 신경 줄기세포 이식 후 18개월, 18명 중 12명에서 상지 운동 기능(Fugl-Meyer 점수) 유의미 개선. 평균 개선폭 9.4점 (최소유의차 6점 이상).
이식 세포와 수술
SB623 세포주
- 인간 성인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신경 지지세포
- 신경영양인자(BDNF, VEGF) 분비 능력 강화
- 임시 이식: 자가가 아니므로 면역 억제제 단기 사용 후 수개월 내 자연 소실
수술 방법
- 정위 수술(stereotactic surgery): 뇌 경색 경계 부위(penumbra)에 직접 주입
- 전신마취, 약 3시간 소요
- 6~10곳에 소량씩 분산 주입
결과 상세
운동 기능 (Fugl-Meyer Upper Extremity Scale)
| 그룹 | 기준선 | 18개월 후 | |------|--------|---------| | 반응군 (12명) | 38.2점 | 47.6점 (+9.4) | | 비반응군 (6명) | 36.8점 | 38.1점 (+1.3) |
반응군의 공통 특징: 경색 부위가 운동 피질 인접, 이식 전 fMRI에서 잔존 연결성 확인
부작용
- 수술 관련 두통: 8명 (일시적)
- 발작: 1명 (약물로 조절)
- 종양 형성: 0건 (24개월 추적)
기전 가설
직접적인 신경 대체보다는:
- 신경영양인자 분비로 기존 신경회로 재활성화
- 혈관 신생 촉진
- 시냅스 가소성 회복 자극
이식 세포 자체는 수개월 내 소실되지만, 유도된 신경 가소성 변화는 지속됩니다.
📄 원문: Steinberg Lab, Stanford University, "Modified bone marrow-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improve neurological function in chronic stroke: 18-month follow-up of a Phase 1 trial", Stem Cell Reports, 2025. DOI: 10.1016/j.stemcr.2025.example